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떨림 보정 (문단 편집) === 흔들림 보정의 방식들 === 광학식 흔들림 보정은 필름 시대부터 있어 왔다. 렌즈를 설계하면서 특정 광학군이 보정 광학군의 역할을 하도록 설계하여, 그 광학군을 이동시켜 흔들림을 보정하는 렌즈 구동식(Optical Image Stabilization)이 당시의 주류를 차지했다. 촬영에 사용되는 렌즈의 상을 직접 뷰파인더로 보는 SLR카메라의 특성상 렌즈 구동식 흔들림보정은 뷰파인더에서 흔들림 보정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특히 망원에서 구도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었고, VDSLR 초기 DSLR/미러리스의 동영상 촬영에서도 바디에 별다른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까지 있었다. 또한 렌즈마다 각 렌즈에 잘 맞는 흔들림 보정 기구를 넣을 수 있으므로 특히 망원 영역에서 바디의 센서시프트보다 더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다. 그러나 렌즈가 이 기능을 내장해야 하므로 크기나 설계의 자유도 면에서 손해를 보며, 렌즈 구동식 흔들림보정이 주력인 업체의 카메라에서 흔들림 보정이 없는 렌즈는 효과를 받지 못하게 된다. 2010년경까지는 빠른 조리개의 광각~준망원 단렌즈, 광각 줌렌즈 등에 흔들림 보정이 들어가지 않아서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, 그 이후로 여러 광각 줌렌즈와 단렌즈들에 흔들림 보정이 탑재되면서 이런 해석은 사라졌다. 렌즈뿐만 아니라 촬상면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흔들림 보정을 구현할 수도 있다. 이 방식은 [[디지털 카메라]]가 출현하여 필름 대신 [[촬상소자]]를 이용하게 된 이후 생겨났기 때문에, 센서 시프트(Sensor Shift) 방식이라 불린다. 촬상면도 광학계의 일부분이므로, 이 방식도 광학식 흔들림 보정이다. 과거 필름 시절에 공돌이 집단 [[미놀타]]는 필름실 자체를 흔들어 보정하는 방식을 개발하려 했다는 [[카더라]][* 이게 헛말은 아니었는지 디지털 시대로 넘어와서는 [[http://digicamreview.com/konica_minolta/x1_antishake.jpg|'''CCD와 렌즈군을 포함한 광학계 전체'''를 흔들어서 보정하는 방식]]을 개발했다.]가 있으며, [[디지털 카메라]]는 센서 유닛의 크기가 필름실 전체보다 작으므로 촬상면을 움직이는 것이 보다 수월해졌다. 센서 시프트 방식은 해당 마운트의 모든 렌즈[* 센서 시프트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렌즈교환식 카메라는 수동렌즈에 대해서도 초점거리 수동입력에 의한 보정기능의 최적화를 지원한다.]에 흔들림보정 기능을 부여할 수 있으며, 센서를 움직여 다른 기능[* 센서를 진동시켜 먼지를 제거하는 제진기능, 수직수평 조절 등이 기본 기능이며, 펜탁스의 천체사진용 추적 기능, 픽셀 크기 단위로 센서를 이동시키며 여러 장을 찍고 합성하는 고화소 모드 기능 등이 구현 가능하다.]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또한, 2축(일부 기종 4축) 보정이 한계[* yaw, pitch, 그리고 일부 렌즈에서 x-shift, y-shift까지]인 렌즈 구동식과는 달리 센서 시프트 방식은 roll 축까지 보정하여 5축을 보정할 수 있다. 그러나 DSLR의 광학구조에서는 센서 시프트의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없고, 미러리스나 렌즈 일체형 카메라에서도 3축, 5축 센서 시프트 기구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그 효과를 LCD/EVF상에서 미리 확인할 수 없었으며, 초점거리에 따라 흔들림 보정의 효과가 다르게[* 망원으로 갈수록 효과가 덜해지는 편이다.] 나타나고, 일부 기종에서는 센서시프트 기구에서 발열이 있거나[* 과거 소니 SLT의 바디 SSS의 발열 문제가 유명했다.], 센서의 방열이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. 이전에는 센서 시프트 방식을 사용하는 카메라에 렌즈 구동식 흔들림보정을 가진 렌즈를 사용하면 둘이 충돌하므로 둘 중 하나를 꺼야 했다. 최근에는 렌즈와 바디의 흔들림 보정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다. 렌즈 2축+바디 4~5축의 조합에서 렌즈의 yaw와 pitch 보정을 바디의 그것과 보강간섭시켜 보정 능력을 향상시키거나[* 올림푸스, 파나소닉], yaw와 pitch는 렌즈에서 담당하고 나머지 3축을 바디에서 담당[* 소니]하는 방식을 사용하며, 렌즈 구동식과 센서 시프트 방식의 장점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. 위의 두 방법 이외에, 주로 저가형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서 이용되는 디지털 방식이 있다. 이는 [[감도]]를 끌어올리고 [[셔터속도]]를 빠르게 하여 흔들림을 예방하는 것 또는, 화각 일부를 크롭해 센서의 외곽 부분을 마치 센서 쉬프트 보정 방식에서 센서가 움직이는 범위처럼 활용하는 꼼수가 존재하나, 두 방식 모두 광학식에 비하면 결과물이 영 좋지 않다.[* 주로 자이로센서를 사용해 셔터개방시간동안 센서위치가 어느정도 변했는지를 계산, 이동거리에 따라 blur 현상이 발생한 이미지의 픽셀들을 쉬프트!!!! 해서 보정한다.] 그렇다고 전자식 흔들림 보정기능이 나쁘다고 볼 수 없는데 대표적으로 고프로의 액션카메라들이 뛰어난 전자식 보정기능을 가지고 있다. 전자식이면서 크롭되지만 흔들림보정 기능이 굉장히 뛰어난데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yMabKBVyXGQ|아무리 미친 액션을 선보여도]] [[짐벌]]이나 광학방식의 흔들림보다 훨씬 뛰어난 보정기능을 자랑한다. 아예 DJI Osmo Action은 고프로를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W-r_lmiHRT4|훨씬 더 능가하는 보정기능]]을 보여준다. 이 정도라면 굉장히 비싼장비를 써야 가능할정도의 보정기능이며 광학식 흔들림 보정기능가지곤 어림도 없는 부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